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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13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슨코마상태★
추천 : 3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8 07:53:10
방금 동네 지나는데 노인분들이 놀러가는지 음료와 술을 쌓아놓고 버스를 기다리심
한분이 "난 취소되는줄 알고 준비 못했어~" 아마 세월호때문에 모든 행사가 취소되는 분위기라 그런거라 눈치챔
다른분이 압권이었음
"왜 취소해 나는 나지, 누가 사고 나래?" 토시하나 안틀림
아침뉴스에 망연자실해 있던 유가족을 보고나온터라 현기증이 날 정도로 어이없었음
가다 멈춰서 뒤돌아 더 뭐라 하는지 들으려했더니 움찔했는지 속닥속닥하심
다른분들은 모르지만 그 연한파랑 옷 입으신 할머니는 정말 미친거 같았음
하아...어젠 음주운전자를 보질않나 오늘은 지 놀러가는것만 생각하는 논눼를 보질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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