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youtube.com/watch?v=cS-ALhCSmfk 

이 노래는 15년 전인 1999년에 발표된 노래입니다.
그 당시 일어난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어른들의 탐욕으로 인해 아이들이 죽어나갔고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른 H.O.T는 해체된지 10년이 넘어가고  멤버들은 3-40줄에 접어들었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음악캠프는 간판을 바꿔달았고 관객석에서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던 여중 여고생들은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가사에 나오는 새천년이 14년이나 지났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것도 바뀌지가 않았을까요.

피우지도 못한 아이들의 불꽃을 꺼버리게 누가 허락했는가
언제까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반복하며 살텐가

오늘도 어른들의 욕심에 아이들만 고통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