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10일 야당이 총리 추천을 거부하고 촛불집회에 참석하기로 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고, 더 불안해지는 요소가 많은데 오래 가겠나"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내정자 사무실이 마련된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야당도) 결국 국가 걱정을 하지 않겠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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