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침몰로 인하여 온 국민들이 함께 애도하고,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어느 누굴 막론하고
입장을 바꿔 내 자식이라 생각했을 때 어느 누구라도 똑같은 상황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 , 성수대교 ,모두 지금과 가족에 대한 비통함은 비슷했으니까요.
제 3자 입장에서 볼때 왜 굳이 저렇게까지 소리쳐가며 "내자식 살려달라" 난리를 칠까?
(이 부분을 애써 제 3자들이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 직접적으로 나에게 똑같은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그 부모님들 마음 헤아리는건 신이라도 어렵습니다.)
하다못해, 물론 욕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항상 이런 사건들에는 일부 부모님들이 그래왔으니까요. 그들의 억울함을 잠시나마 그렇게라도 풀고싶었을 겁니다.)
실종자의 가족들이 박근혜 지지율이라도 떨어트리려고 이런 와중에 정치적으로 욕하고 그랬을까요?
과거부터 오늘날 같은 대형사건에서 볼수 있는 흔~한 부모님들의 모습들중 일부라고 보여집니다.
정치적인 문제로 시민단체라던지,특정 연대에서 시위를 하는것에 욕하는것은
일베' 그들의 신념이자 생각차이라 생각하고 그려려니 할수도 있지만
그저... 실종자의 부모님들이 소리치고 욕하는걸 가지고
이렇게 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찬양하고 실종자 부모님들에게 욕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이지.. 이건 찬양 정도가 아니라 실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이코패스이거나
가족愛가 전혀 없는 인간이라고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저런 자료가 베스트에 올라간다는것 자체도 일베 사이트를 즐기는 인격들의 여론이자 성향들이 저렇다는걸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군요.
인간이기를 포기한 그들...한숨밖에 나오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