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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학생 두명이 쓴시 두번째.
게시물ID : lovestory_78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화꽃
추천 : 15
조회수 : 84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08 12: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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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재생이 안될시 클릭 해주시면 BGM이 실행 됩니다.]





#흔한시인 2









img_l.jpg


널 잃고 밤을 헤매었다.
시린 바람과 어둠은 날 적셨고.

너와 함께했던 밤 하늘은
매정하게도 아름다웠다.


#별없는_밤
#흔한시인_로디






ㄱㄱ.jpg


널 내 가슴에 묻었지만
난 단지 살갗에 묻었나.

닫아내도 남는 것과,
닦아내면 죽는 것.

스민 것과 스친 것.

내 모습 네 모습.


#동음
#흔한시인_하드바






ㄹㄹ.gif


나는 분명 죽는다.

네가 스며들어간 내 심장이

이토록 뜨겁게 달아올라 멈추질 않으니


#흔한시인_로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42 MB



알 수 없는 길
나 그 길을 걸었네

그 길이라 함은
그대에게 아니 가는 길

나 허공에 새기니
부디
나 그대를 사랑했노라고


#미아_迷兒
#흔한시인_하드바






ㅇ.jpg


낡은 달이 비치는 밤이면
문득 네가 생각난다.

너는 밤 속의 달이다.
내 마음은 아득한 밤이다

오늘 밤 너라는 달이
내 마음속에 묵묵히 빛을 박는다.


#밝은_달
#흔한시인_로디






7kvomtlbz1qf8em3o1_500.jpg


꺾였다


겨우 솟아올라
치켜든 머리인데

모가지를


뚝하고 뜯어놓곤
좋다고 물 먹인다

일주일


그 향기로 신음하다
안식일에 야윈다


#부조리
#흔한시인_하드바






7rydizZpw1shdgd2o1_500.jpg


가시 달린 꽃보다.

꽃 피지 않는 그대가 두렵습니다.

#흔한시인_로디















부족한 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큰 힘이됩니다.

흔한시인 그 첫번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vestory&no=78049&s_no=1190085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79096



흔한시인:

https://story.kakao.com/ch/lodistory










출처 https://story.kakao.com/ch/lod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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