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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13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대리님★
추천 : 2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7 11:58:20
저희아버지께서도 딱 거기근처에서 돌아가셨어요
고1때 일요일 늦잠을자는데 거실에서 어머니 비명소리가 들려깼습니다
거실 티비에서 속보라며 유화호 침몰1분제외 전원 사망이란 글을보자 머가먼지 실감도나지않았 습니다
어머니와형과같이 진도로갔는데 세월호위치와 비슷하네요
저희어머니 어제 한숨도 못주무셨고 저또한 일이손에잡히지않고 미칠꺼같습니다
그때의 공포가 다시살아나는것같아요 땀이계속나고 토할거같아요
어떡해야 합니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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