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항만쪽에서 30년 이상 근무하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한국의 배는 안탄다. 왜냐하면 내가 이 분야에 있으면서 그쪽 사람들, 설비들을 많이 만났는데
사장이란 놈들은 어떻게하면 경비절감, 돈 착취할까 생각하고 시설에 투자안한다. 멘탈이 쓰레기다.
정말 대화를 해보면 기분나쁠정도다"
휴 지금 일본에 있는데 일본에서도 대서특필하고 계속 방송중입니다.
게다가 일본방송에서도 전문가가 나와서 체계적으로 사고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mbc의 어제 그 짤만 생각하면 울컥합니다..
"이건 진짜 국제적 망신이다, 다른 나라 배에서 이런 사고 난적이 있기는 있느냐" 라시는 아버지의 말에서
우리나라의 여객선 사업의 실태와 매스컴의 질 낮은 수준으로 인해 속이 많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