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인가 헤어지자그래서 시험끝나고 오늘 만나요..
만나서 그동안 주려고 모아놓은 선물 다 주고
편지도 같이주고 오랜만에 얼굴보고 인사하려구요..
왜 나랑 끝내려는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얘가 원래 섹시한걸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다음번에 만날땐 빨간속옷 입기로 했어서..
이제 보여줄수없으니 원피스 위 망사로 끈만 비치는데..
입고나니 너무 야한가 고민돼서 올립니다 ㅠㅠ
예쁜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어서 새옷 입었는데
너무 노골적이고 야하면 좀 그럴거같아요..
저 위에 크림색 코트랑 빨간 타탄체크? 목도리 두를꺼에요
오랜만에 구두신으니 너무 발아프네요 ㅠㅠ
여섯시에 보기로했는데.. 이제 덤덤해진줄 알았는데 긴장되네요 ㅠㅠ
여러분 저에게 잘 차이고 오도록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