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이 sns에 자랑한거는 죄가 없다. 선물을 받은거고 그걸 자랑하는게 죄는 아니다. 그리고 김산은 아직 애다.
넥슨이 김산에게 쿠폰을 준 것은 죄다.
유저들은 과금하고 그것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받는다. 이것이 공정거래라는 것이다.
그러나 특정인 누군가가 특혜를 받았다면 일차적으로 넥슨이 고객에 대한 차별대우를 입증하는 것이고, 유저입장에서는 이 공정거래가 깨지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회사 사람이 용돈주는것과 이 사건을 비교하는데 논리 자체가 맞지 않는다.
그것은 사적인 재화이나 이것은 공적인 재화로 논란이 될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예컨대, 아버지의 직장상사의 지갑에서 받은 돈은 문제가 없지만, 그것의 출처가 국민의 세금이라면 잘못이라는 논지다.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 이런 사건에 대해 단순하게 생각하고 그럴수도 있지 식의 태도는 갑을의 격차를 벌리는 일이 될 것이다. 비판을 하지 않는다면 작은일은 분명히 돌이킬 수 없는 큰 일이 되지만 문제의식 자체를 못느끼는 유저들이 많다는 사실을 이번사건을 통해 알게되면서 안타까웠다.
오해라면 넥슨이 빠른 시일 안에 입장을 정리해서 유저들에게 설명해줬으면 한다.
씨이발 내가 돈벌려고 백만원가까이 현질했는데 느그아들은 아빠가 축구선수라고
그냥받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