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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에 관한 고찰
게시물ID : animal_84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억만네형
추천 : 5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7 00:32:49

요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다니다 보면 길에 널부러져 있는 개똥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된다.


 개를 데리고 다니면서 기본적으로 들고다녀야 할 것이 강아지 변을 처리할 봉투와 작은 삽이다. 


하지만 최근에 그것들을 갖춰서 다니는 사람을 본 기억이 없다.


 웃기게도 그런 사람들을 보면 길에 변을 방치한 당사자로 보여서 울화가 치민다. 


이들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사고력이 없는 것일까 도덕성 발달이 미처 나이를 따라가지 못한 것 일까. 


개를 키우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불쾌한데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느낄 혐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더러운 작태들을 볼때마다 이들을 효과적으로 처벌할 수 없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나는 여기서 오는 분노를 바탕으로 한가지 방안(공상)을 떠올려 보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일종의 허가제로 바꾸는 것이다.


 반려동물을 분양 받기 전 인성이나 적성을 테스트 해보고 일정한 교육(영상물을 보여주는등)을 이수하게끔 하는 것이다. 


이 영상물에서는 개똥을 치우지 않는 행위나 반려동물을 버리는 행위들을 극도로 혐오스럽고 비도덕적으로 묘사하여 무의식 깊숙한 곳에 


그러한 행위들에 대한 거부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실제로 동물을 키울  인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동물을 키워 학대하거나 무책임하게 버리는 등의 행위들이 심심치않게 일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인데 향후 어떤식으로든 적합한 제도나 조치가 갖춰져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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