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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 - 2
게시물ID : lovestory_78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4 11:38:17
이야기 1.
 

우이천을 따라 이십분을 내려가면
중랑천을 만나고 중랑천 십 키로 미터를
삼십분 정도 내려가면 한강 동호대교를 만나게 됩니다.
 

아침 일찍 자전거를 달려서 벚꽃이 가득 핀
천을 따라 한강을 보고 오는 운동 재미가
요즈음은 꾀나 보람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에 자전거를 타는 중에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어느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부럽다는 생각을 하였고 여기 이야기로 남깁니다.
 

부부가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건강도 좋고
이야기 중 먹고사는 문제 더 큰 욕심만 없으면
지금같이 평범하게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보아하니 젊어서 남다르게 열심히 살아오고
또 노후를 생각해서 저축도 잘 해 두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밥 먹을 수 있답니다.
 

지금같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천천히 이렇게 자전거 타면서 살아가자는
아내의 말에 고개 끄덕이는 남편이 넉넉해 보였습니다.
 

세상은 누구에게나 같은 기회를 주었지만
본인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이
천차 만 별로 다양하고도 다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나간 어느 땐가 남들은 살기 힘들다고
죽을 맛이라고 하며 날마다 생존을 걱정하는데
일부의 무리들은 술잔을 들고 이대로 라고 외쳤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풀리지 않는 누군가에게는
날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힘겨웠던 기억으로
공평한 듯 공평하지 않은 세상이었다고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세상이 주는 조건은 누구에게나 같았지만 개인이 태어나면서부터
각자 환경의 무게를 느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 생긴 말들이 금 수저 은수저라는 신조어가 생겼고
그 것을 극복하지 못해서 힘들어 삶을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한강으로 자전거를 타고 갔다 오면서
또 다른 삶의 인생을 만나고 주변 사람들의
삶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중에 노인들의 인구가
세계적 수준의 평균보다도 더 빠르게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 중 칠순을 맞은 노인이 하는 말에는
시내를 나가보면 참으로 많은 노인을
전철에서나 길에서 스친 답니다.
 

노인 우대 석은 감히 앉을 엄두도 못 내고
주변의 젊은이들의 눈치만 살피다가
전철에서 내릴 때도 있답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은 해야 할 일도 많고
알아야 하는 것들도 많아서 힘들고 피곤하답니다.
 

어느 노인은 전철에서나 길에서나 젊은이들을 만나면
이유 없이 그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합니다.
 

저 젊은이들이 힘들여서 열심히 일을 해야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앉아 세월과 맛선
우리를 잘 보살필 것인데 한답니다.
 

세상이 참으로 좋아졌다는 말이 나오고
젊은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날이 되면
노인들이 젊은이들에게 덜 미안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아침 자전거 쉼터에서 만난 부부 이야기가
바쁘고 힘들게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약이나 격려로 들릴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나이 들어서
나름의 여유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그들의 귀에는 쉽지 않은 이야기 일 것입니다.
 

멀지 않은 날에는 노인 하나를 부양하려면
젊은이 한사람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일대 일의 시대가 곧 온다고 합니다.
 

그들 역시 멀지 않아서 노인이 뒬 것이고
그 노인을 그 자식들이 대를 이어서 책임지려면
나라의 경제가 하루 빨리 안정이 되어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식들에게 안정적인 미래를 물려주어야
노인의 대접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받는 것을 그들은 멀지 않은 미래 어느 날 큰 보람으로 받기를 기원합니다.
 
 
 
이야기 2
사십대가 막 되었을 즈음에
누군가가 나에게 칠십이 되면
무얼 제일 하고 싶으냐고 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그에게 뭐 벌써
그런 질문을 하느냐고 투정을 했었습니다.
 

어쩌다가 그 질문에는 대답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 사이 남들이 말하는 칠순을 맞이하였습니다.
 

칠순이면 옛날 어른들의 말을 빌리면
참으로 많이 살아온 것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요즈음은 어른들이라고 하는 분들을 만나보면
칠순으로는 노인 축에도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팔순이 지난 어른이 바디빌딩을 하고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 한다고 합니다.
 

여자 노인들은 몸매를 가꾸려고
건강관리를 받는 다고도 합니다.
 

세상은 학자들이 말하기를 장수 시대로 접어들고
사는 모습과 살아가는 삶의 질이 향상되어
저절로 장수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장수시대를 대비하여 스스로 몸을 다듬고
건강을 관리하여 자신의 장수시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나도 이제는 장수 시대를 대비하여
건강을 잘 관리 하고 혼자보다는 둘이 함께
건강하도록 서로 관리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건강은 건강 할 때 지키라고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눈앞만 보고 살아가려 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에 소홀하고 그것을 잘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건강과 행복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건강이 곧 행복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같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늘 서로 서로를 지켜주고 관리 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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