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인터뷰 보는데 벌써 후유증을 보이는 학생들이 있던데 지금이라도 강당이 아닌 병원으로 보내서 후유증 검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것도 상당히 무리일텐데 병원으로 보내서 기자들 출입 막고 정밀검사와 더불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민의 알권리라는 것이 학생들에게 고통을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학생들에게 상당한 트라우마가 될 확률이 높으므로 지금이라도 당장 모두 병원으로 후송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가족들이 학생들의 생존을 파악하기 위해 강당에 머무르고 있는걸지도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학생들과 다른 생존자들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보기에 병원으로 이송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기자라는 것들이 더이상 학생들과 구조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강당에 머물러야 할 경우라면 기자들 출입을 철저히 봉쇄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