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반 결정적인 오심 한방이 이런 결과를 불러 올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구를 알게 되고 보기 시작하면서 부터 들던 의구심이..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라는 일부 정신나간 선수들...해설자들의 멘트였습니다.
왜 오심이 경기의 일부지? 심판도 사람이니 잘못할 수 있지만, 그게 오심으로 밝혀지면 바로잡아야지
왜 스스로 알면서도 바로잡지 않고 그냥 생까지?? 그것도 경기의 일부라고 스스로 자위하면서..
이건 심판을 경기장의 무한 권력자로 만들기위한 룰일 수 밖에 없지 않나?
스포츠는 공정해야 하는데.. 이런식이면 심판하나 잘 매수하면 시즌 우승도 가능하겠네?
라는 생각조차 하게 되었지요..
저는 줄곧 승부처에서 비디오판독 및 주심의 스트라이크 볼 판정도 비디오(혹은 그 이상의 정밀한 장비) 같은 장비로
즉시 분석하고 LED 신호기 등을 심판에게 주고 판정에 도움을 주는 방식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KBO는 더 이상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니..심판도 사람이니..등등을 중얼 거리며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