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에 밥하려고 뒤주에서 쌀을 따랐어요 꺼낼때는 몰랐는데 씻으려고 보니까 벌레가 너무 많더라고요 원래는 많아봤자 대여섯마리정도였는데 이상하게 물에 떠있는 벌레들이 너무 많은거에요 그리고 씻어도 씻어도 벌레가 계속 나오고... 한 40~50마리는 나왔던 것 같아요... 이상해서 뒤주 뚜껑을 열어보니까 새까만 벌레가 정말 우글우글하더라고요 뚜껑을 내려놓으니까 투둑투둑 소리가 나길래 뭐지?하고봤더니 뚜껑에 붙어있던 벌레가 떨어지는 소리.... 글 쓰면서도 몸이 간지럽네요;; 아니 근데 정말 토나올정도로 많은거에요 쌀에도 모자라서 뒤주벽이랑 뚜껑에서 우글우글.... 보자마자 토나올것같아서 바로 뚜껑 덮었어요 그동안에는 몰랐는데 벌레가 그렇게 많은걸보고 충격받았어요.. 뒤주를 쓰면 안되는건가요?ㅠㅠ쌀을 어떻게 보관해야 벌레가 안생길까요... 그리고 뒤주안의 쌀은 먹으면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