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이해할 수 없는 지지율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언론답지 못한 몇몇 언론의 일방적 홍보와
권력에 빌붙는 정치꾼들의 과잉충성과
기득권의 무조건식 담합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민족의 특이한 정서, 즉 한과 연민에 있다.
육영수나 박정희가 총에 맞아 비명횡사하지 않았다면
박근혜의 한이 우리에게 전이되지 않았을 것이고
그녀에 대한 연민이 우리의 무의식을 잠식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방향에서 본다면,
만약 박정희가 평화롭게 정권을 이양하고 육영수와
편히 여생을 보내다 안식하고 있다면
지금의 근혜가 있을 것인가? 생각해보면 자명해진다.
박근혜는 박정희 육영수의 딸이라는 것 외에
특별하게 내세울 능력이나 경력이 없다.
오히려 평균 이하의 경륜과 지혜의 소유자이다.
단지 연민에 기인한 일부 국민들의 무조건적
지지만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