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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듣는다더니… 박대통령, '세월호 망언 목사' 만났다
게시물ID : sisa_780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7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07 18:15:02

7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이날 대통령 면담에 참석한 종교인은 천주교 측은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 개신교 측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ㆍ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목사ㆍ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였다. 염 추기경은 오전 10시, 김장환ㆍ김삼환 목사는 오후 3시 각각 대통령과 ‘종교계 원로 면담’을 가졌다.

 

이중 김삼환 목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목회자다. 김 목사는 2014년 5월 1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하나님이 공연히 이렇게 (세월호를)침몰시킨 게 아니다. 나라를 침몰하려고 하니,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그래도 안 되니, 이 어린 학생들 이 꽃다운 애들을 침몰시키면서 국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또 18일 설교에서도 “세월호(를 두고) 해경 때문이다, 청와대 때문이다, 해수부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비판 안 하는 데가 없다.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출처 http://www.hankookilbo.com/v/c38ee0a9255e42108d96ded57621c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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