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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값 줄줄이 올리더니…대형마트 매출 어찌됐나
게시물ID : sisa_497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wClassic
추천 : 1
조회수 : 8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3 01:39:34
<앵커>
식품업체들이 지난해 말부터 과자값을 인상했습니다.

생산 비용이 늘어 어쩔 수 없이 제품 가격을 올렸다는 기업들 설명도 일면 이해가 가지만, 문제는 소비자들의 선택입니다.

이한라 기자가 대형마트 과자 매출을 점검해 봤습니다.

<기자>
한 백화점 수입과자 코너입니다.

과자를 고르는 고객들로 북적입니다.

[김혜연 / 서울 목동 : 수입과자는 (가격이) 오르는 것 없이 늘 그 가격인데 국산 과자는 항상 포장만 바뀌면서 가격이 올라가고.그러니까 차라리 수입 과자에 손이 가는 거죠.]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국산 과자 가격 인상.

오리온 초코파이와 해태제과 에이스 등 대다수 과자들이 적게는 6%, 많게는 20% 넘게 올랐습니다.

잇따른 과자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과자값 인상 직후 농심과 오리온, 해태 등 주요 제과업체 제품의 대형마트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줄어든 매출은 수입과자로 넘어가 같은 기간 수입과자 매출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실제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크래커 제크.

현재 300g에 324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 나비스코의 리츠는 같은 용량이지만 3000원으로 더 저렴합니다.

초코 쿠키의 가격 차는 더 벌어집니다.

오리온 촉촉한 초코칩과 롯데제과 칙촉의 경우 10g 당 가격이 200원대를 넘어선 반면 독일 퀵베리 초코칩 쿠키와 네덜란드 헬레마의 컨트리코코넛 초콜릿 쿠키는 160원대를 밑돌았습니다.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바뀌다보니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도 수입 과자 비중을 늘리며 고객 공략에 나섰습니다.

[신동민 / 이마트 가공식품팀 매니저 : 올해 수입과자 판매가 지난해보다 25% 신장했습니다.최근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미 수입 쿠키 종류를 8가지로 확대했고,향후에도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온라인 마켓에서 수입과자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파릅니다.

[CG] 지난 3개월 간 오픈마켓 수입과자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1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직수입과 병행수입 등을 통한 가격인하 효과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인게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오픈마켓 관계자 : 최근 잇따라 국내 제조업체들의 과자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병행 수입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을 낮춘 수입 과자들이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자값을 올렸다 수입과자에 역풍을 맞은 롯데와 해태, 오리온 등 국내 제과 식품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SBSCNBC 이한라입니다.

이한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네이버 / SBS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374&aid=0000049701&date=20140411&type=2&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진짜 FTA가 신의 한수인듯 ㅋㅋ 개인적으로 노무현대통령 최고의 업적은 FTA라고 생각함
수입과자가 싼데다가 제 입맛에도 더 맞더라구요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가던 흉기차 가격도 수입차 제한 풀리면서 둔화됐고
꿈도 못꾸던 스테이크도 미국소 등심 한근에 8000~10000원에 사서 주말마다 구워먹으니 행복♡
FTA 아니었으면 어땠을지 지금 생각하면 식은땀이 나네요;;
자국산업 보호하려고 하면 국민 등골 빼먹기 바쁜 우리나라 기업들 특성상 닥치고 개방이 답인듯

과자기업 까는 글이 어쩌다가 FTA 찬양글로 끝나버렸네요 ㅋㅋㅋㅋ 자유무역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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