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성향을 가지고 있는 나는 회사가 끝나는것 조차 기다리지도 못하고
어제 오후3시에 회사를 나와 영화관으로 향했다 .
어제 개꿀띠였다 영화표 5천원 `~!!
장점 : 좌파 성향 대통령 입장이 저런거였겠구나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잠수함 전투씬이 진짜 긴장감있게 잘그렸다 .
영어,일본어,미국어,북한어까지 자막 처리 센스는 지렸다 .솔직히 .
두시간안에 5개 국가에 이해관계를 설명하는것은 잘했다 .
단점 :
반도가 ...신파로 영화를 망쳤다면,, ,
강철비2는 억지 웃음으로 영화를 망친것같다.
긴박한 상황속에서 억지 웃음을 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것이 너무나 질색이였다 . 솔직한 마음임.
최악에 유머 ( 베스트3 )
1) 우성(대통령)은 밥먹던중 북미협정서를 보던 정화(영부인) 한테 수학선생님이 이런 내용도 몰랐어 ..
그러자 정화는 ~ 우성이한테 원주율 구할줄 아냐고,,원주율도 구할주 모르면서 뭔 나라를 구하냐 ..
2) 미국대통령이 북한 1번한테 담배좀 피지 말라고 하자 그래도 담배를 피닌까 .. 바지를 내리면서 여기다가 나는 똥을 싸겠다 .
그러면서 방귀를 시원하게 한방 갈겨준다 ..그러면서 혐정은 이렇게 하는거란다 .
3) 혐정서는 영화로 되어있던것을 보던 한국대통령이 영어를 할줄 몰라서 .북한1번한테 부탁하는 장면이 ..진짜 몸에 소름돋을정도로
봐줄수가 없었다 .
그러면서 북한1번이 직접하라고 하닌까 . 자기는 다 알아듣는데 말을 할줄 모른다고 한다...북한이 진짜냐고 하자
90프로쯤 알아든다고 했다가 80프로 / 60프로 쯤 ..
그외에도 억지 웃음 일으키는것이든.. 그런 내용들이 너무 많았고 한국대통령에 평범한 일상은 누가 봐도 .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알수있다 .
대통령 딸이 밥먹고 구두 닦아 놨다고 돈 달라고 하는 장면은 ㅡㅡ;; 이건 뭐하자는건가 .. 현실 대통령들이 다 이렇게 . 거지 처럼 살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주관적인 견해지만.. 그냥 그냥 볼만은 하지만.. 최근에 개봉한 한국영화들처럼 .. 재미없다라고 평하고 싶다 .
특히 마지막으로 끝날때 정우성이 .. 통일하려면 우리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할때 ... 아 ~~ 진짜 끝까지....
평점 :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