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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폭력사건에 휘말렸습니다..제발 봐주세요..
게시물ID : jisik_174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누필
추천 : 1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2 05:45:54
안녕하세요. 남편이 폭력사건에 휘말려서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ㅠ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어머니댁에서 저녁에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빌라에서 
누군가 술에 취해서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고 그러는 이웃이 있어서 무시하려는데
저희집 문을 두드리는 겁니다. 저희는 무시했지만 계속
문을 두드려서 집을 헷갈려서 문을 두드리나 싶어 
남편이 문을 열고 나가서 여기가 아니라 말씀 드리는데,
갑자기 그 분이 남편 멱살을 잡고 힘으로 누르려하는겁니다.
남편은 당황해했고 제가 보니 건너집에 문이 열려있더라고요.
남편은 멱살이 잡힌 채로 넘어지지않으려하고있었구요.
제가 저 집에 사시는 거 아니냐했고 남편이 아저씨한테
저기가 집이시냐고 일단 들어가시자고 멱살 잡힌채로 
이동을 하려는데 둘이 같이 넘어졌습니다
근데 그 분이 넘어져서도 남편 멱살을 잡고 안놔주더라고요
힘이 엄청 세서 남편도 붙들려있구요
저희 엄마가 나오셔서 아저씨를 설득해서 겨우 놔주었고
그 집에 아저씨를 두고 저희는 집에 돌아왔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가 경찰이니 119를 불러 병원에가서
갈비뼈가 부러졌다며 진단서를 끊었고 지금은 당장
입원이 어렵다며 따님 집에 있다면서 저희 남편은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를 쓰게됐고 그 집 아들이란 사람은 다짜고짜
와서 승질을 부리고 저희와 실갱이를 하게되었는데요




웃긴건 그 아저씨가 주차장에 누군가 계속 차를 세워둔게
화가 나서 저희집 차인 줄 알고 문을 두드렸고 다짜고짜
멱살을 잡은거더라고요. 근데 저희집은 차가 없거든요.
이사 오기 전 집에서 차가 있던건지 뭔지.. 아무튼 
설명을해도 그 아들이란 사람은 노인을 밟았네 뭐네 화를
내고있구요. 저희도 필요하면 진단서 끊을 생각입니다
남편이 어께탈골이 심한데 그쪽으로 같이 넘어졌네요




또 하나 의문은 경찰이 오ㅏ도 갈비뼈가 아프다는 말도
없고 넘어져서도 멱살을 잡을 정도의 힘이 있었다는 거에요.




이때 어찌해야하는지요? 그리고 그쪽이 끝까지 자기가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 저희는 어찌해야 할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살면서 경찰서란데도 처음 가보고
마음이 무섭고 남편이 이번일로 상처받아서 마음 아파요.




제발 부탁드려요.. 보시고 추천이라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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