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차 상해입니다.

상해 임시정부를 도착하여 관람을 하였고...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하였던 아니면 내가 무심하게 넘어갔었던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나이 마흔에 가슴이 뭉클하고  참 미안해지는 감정을 추수릴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사진속의 안중근의사님과  이봉창의사님들의 앳된 얼굴을보며 복잡하지만 고마움과 미안함을 바탕으로한 울컥함에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ㄹ혜의 방명록을 보며 화가나고...

눈가에 촉촉한 눈물을 머금고 정부청사를 나왔습니다. ㅠㅠ

한국에 돌아가면 늦은 밤이여서 광화문에는 못가겠지만...꼭 싸워서 이겨주세요. 

사진속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건립하신 대한민국을 세워주신분들의 뜻을 기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