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 MMR 기반의 시스템 특성상
플레이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승률은 50퍼센트에 수렴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승률 70~80%를 찍는 초고수도
-> 위로 쭉쭉 올라가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수준까지 올라가면
-> 랭점이 정체되면서 승패승패가 되다가
-> 게임을 하면 할 수록 50%의 승률에 수렴하게 되고
승률 20~30%를 찍는 허접도 하다보면
심해쪽으로 내려가서 승률은 점점 50%로 반등하게 됩니다.
실력변화라는 요소가 빠져있긴 하지만
사람이 확 바뀌는 대리게임이 아닌이상 승률 변동은 그렇게 극적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승률 70%인 사람이 승률 50%인 사람보다 꼭 잘한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
승률은 실력을 대변하는 지표라고 보기엔
부족함이 많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