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2016년 수능을 갓 마친 삼수생입니다. 21살이구요 2달뒤 22이 되네요......

슬프게도 요번수능을 그렇게 잘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슬퍼하기엔 제 인생이 이제 막 시작이라
이렇게 글 올립니다.(너무 망해서 초월했나?ㅎㅎ)

문과생이지만 꿈이 IT쪽이여서 교차지원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사실상 확정).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학계열이 이민에 그나마 가깝다라는 사실도 교차지원에 한 몫 하네요.....ㅎㅎ

너 아직 어린놈이 세상물정모르고 이민에 환상있구나? 이민이 그렇게 쉬운게아냐! 라고 말씀해주신다면 네 알고있습니다~ㅎㅎ 이민에 대한 환상없고 제 목표가 뚜렷하고 바로 그목표를 실현할 수있다고 생각한곳이 바로 "독일"입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사실 전 독일에서 스타트업(IT창업)을 생각하고 있어요.제가 생각한 공학,사업모델이 현재 독일정책과 잘맞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고민인것은 대학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어떤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하는지입니다. 독일어 마스터? 언어는 너무 당연한거라 매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스터 쉽지않겠지만 죽기살기로 해볼 계획입니다.

그보다는 경력쪽에 대한 질문인데.....제가 생각한 독일 창업&이민 루트는 2가지입니다.

독일계기업 한국지사 취업후 독일발령
                     Or
기술이민신청

창업도 경험이 필요하니 조직생활을 해보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이지만....글쎄요 3수나 해서 버린 2년이 전 특히 더 아까워보여서 조바심을 느끼고있는거 같습니다.......

어떤준비가 필요할까요? 비판이면 비판 충고면 충고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