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역 광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부터 87년 6월 항쟁, 이후 90년대 민주화 투쟁 때마다 집회가 시위가 이루어지던 곳이다. 집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나라의 위기마다 수천, 수만 명이 모여 집회를 하던 목포역 광장에 20여 년 만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모였다”고 결의를 다졌다.
ⓒ 이영주
지난 3일 오후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000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목포역 광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부터 1987년 6월 항쟁, 이후 1990년대 민주화 투쟁 때마다 집회가 시위가 이뤄지던 곳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나라의 위기마다 수천, 수만 명이 모여 집회를 하던 목포역 광장에 20여 년 만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모였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 3일 저녁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천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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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시국대회에는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손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따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