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4일 여가위 전체회의 출석.."가슴 아프고, 잠이 안 온다"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the300]4일 여가위 전체회의 출석…"가슴 아프고, 잠이 안 온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월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10.18/뉴스1
국정농단 주역으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특혜 의혹을 비호했던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4일 국회에 출석해 공식 사과했다.
강 장관은 회의 초반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하다 야당 의원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고개를 숙였다. 이 과정에서 눈물까지 보였다.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