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쇼핑 자체를 좋아하는편은 아님 특이한 취향은 아닌데 은근까다로운 편이어서 물건이 나랑 약간만 안맞아도 잘 못삼 옷쇼핑같은건 쇼핑빈도수를 좀 줄이고 좋는걸 적게사서 오래입는식으로 하여튼 잘살아가고있음
근데 문제는 생일 선물이든 뭐든 선물을 주고받는거 가족생일부터 친구까지 솔직히 집나가면 별로 맘에 안드는 물건뿐이고 뭐줄지도 안떠오르는데 내가쓸것도 아니고 상대방취향은 또 어떻게 고려할지.. 특히 가격대 맞추는것도 너무 어려움.. 지갑사정은 그렇다치고 어느정도선에서 주고받을지 그래도 성의는 있고싶은데..
남챙겨주는거 좋아하고 받는것도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부러움 ㅠㅠ 난 뭘받아도 그냥 별로고 남을 안주고싶은게 아니라 뭘줄질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