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차게여러분~
며칠전에 베스트에 갔던
난 내갈길만 빨리 가면 되니까 너가 알아서 피해. (빡침주의)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어제 회사에서 일하던 중, 와이프가 카톡으로 사진한통을 보냈습니다.
사진은 제가 사는 관할 경찰서 민원실에서 보낸것이었죠.
사진을 받는 순간 "응? 주차단속이면 구청이나 시청일거고, 과속이면 교통관리계에서 보냈을텐데 민원실에서 뭐가 올게 있나?"
라는 생각에 의아했었지요.
그러던 중, 와이프가 보낸 또 한장의 사진.
위에 올린 원글 신고건으로 문화상품권을 보내주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부천 중부서 209방순대 교통의경 출신이라, 민원처리 후기를 아주 약간 정성스레 남겼는데 이런 작은 이벤트가..
5000원이란 금액이 지금 시대에 식당에서 밥한끼 먹기 힘든 금액이 되었지만,
금액을 떠나 기분은 좋더라구요.
아..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그래서 앞으로 위반하는 차량들 블박에 찍히면 제보 많이 하려구요~
사랑한다 우리 와이프!!!
6월에 우리에게 오는 보름이, 사랑하는 우리 와이프 Grace~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