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쓰 공연보려고 1시간30분전부터 가서 줄서 있는데 김빈우(연예인) 과 그 친구 2명 키 185쯤?? 잘 밀치고 들어오다가 어느 남자가 "앞으로 가시면 안되거든요? 여기 지정석아니고 선착순이에요"
이러면서 막으니까 5초있다가 그 일행중 남자가 웃으면서 밀치고 들어와서는
"그냥 이렇게 가면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이렇게 행이 있다는 핑계로 뒤쪽에서 부터 당당히 밀치고 앞에 서버렸었다. 바로 뒤에서 앞을 딱 가려진 여자가.
"일행있으시다면서요?" 하니까 남자가
"저 앞에 있는데 어떻게 하라고요." 이러면서 완전 어이없어서 뒤에서 아무리 야유부려도 귀가 안들리는지 뻔뻔하게 서있음.
일행이 있기는 개뿔.. 찾을 생각도 안하고 슬슬 그 큰 키들로 춤추면서 즐기기 시작했다.
"진짜 이러시면 안되시죠. 이렇게 새치기 하시면 일찍와서 기다린사람들은 뭐가되요, 뒤로 가세요." 이러니까 계속 음. "연예인이면 다예요?" 이 말 한마디에 결국 말을 튼 김빈우가 돌아버림. 완전 흥분해서 " 지금 저한테 뭐라고 하셨어요? 제가 연예인이라서 이래요? 지금??????"
완전 돌변 ,공격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이라고 그러는게 아니라 줄을 선 사람들 안보여요?"
"아니, 제가 지금 연예인이라고 그러냐고요?!!"
"..."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저랑 나가서 말씀 하실래요?? 아 진짜.."
세상에 태어나서 뻔뻔하게 새치기 하면서 저렇게 당당한 사람 처음 봤습니다. 결국 끝까지 그 자리에서서 춤추면서 즐기더군요. 멋있는 클쓰 공연보러가서 초반부터 김빈우일당때문에 기분 잡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큰 키 3인방때문에 뒤에서는 비싼 티켓비용내고 일찍와서 줄 선사람들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