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삼월은 새내기들의 입학식이 있는 달입니다.
새내기들이 새 출발을 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새로움의 가슴이 설레는 학교랍니다.
초등학교에 입학식은
어린이가 처음 겪는 사화생활의
어리둥절하면서도 가슴 설레는 출발선이기도 합니다.
귀엽기만 하던 아기가 이제는 학생이 되는 순간으로
부모님들은 대견해 하고 어린이는 잠시 당황하기도합니다.
유치원에서 시작한 사회생활과는
많이 다른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가슴에 색색의 리본이나 표식을 달고
새로 만난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을 따라
처음 들어간 교실은 꿈의 궁전일 것입니다.
중등학교 학생들은 이제 사회를 좀 알만한
시기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주변을 살펴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응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청소년기에 가장 무서운 때라는
사춘기가 기다리고 물불을 구분하지 않고
날뛰는 시기라고 부모님들이 두려워하는 때입니다.
이러한 시기를 잘 넘기고 남다른 활동으로 틀을 잡아간다면
다른 학생들에 비하여 평탄한 학교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학교생활에서 교우들과 원만하게 유지 하고
모임 활동도 유익한 활동으로 한다면
앞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청소년 시기를 잘 극복하고
남다르게 집중하여 상급 학교에 진학한다면
이 시점에서 일단은 성공한 학생이 될 것입니다.
대학에서의 새내기들은 세상을 알 수 있는
때이기 때문에 교우 관계에 신중을 기하고 학교생활을
도약의 발판으로 앞으로의 인생길을 설계해야 할 것입니다.
대학은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나라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안내 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를 책임질 귀중한 인재들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을 길러 주고
세상을 바르게 판단하는 능력과 바른 말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갖도록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대학을 인재의 산실이라 하는 것은
그들의 움직임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좌우 된 때가 역사적으로 여러 번 있어서
그래서 기대하는 것이 크게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을 이끌어가는 인재들에게 오늘은
내일을 알차게 준비하여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하고 더욱 세밀하게 설계해야 할 것입니다.
직장에서 새내기들이 말하는 기성세대들은
새내기들에게 기대하는 점이 상당하다는 것을
그들이 알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활동을 하기 바랍니다.
세상은 새내기들에게 시간을 충분하게 주지 않고
또 기다리는 시간도 그리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신속하게 상황 파악하고 적응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일터에서는 새내기들에게 남다른 능력을
기대하고 그 결과를 서둘러 만들어 내라합니다.
요즈음 간혹 대학교에서는 새내기들을
마음 아프게 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부모들이나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어 마음 아프게 합니다.
잠시 지나가는 아픔으로 가벼우면 다행이지만
그 상처로 인하여 새 출발에 큰 영향을 준다면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큰 손실이 될 것입니다.
요즈음은 새내기들이 새로운 꿈을 꾸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하는 시기입니다.
주변에서 새내기들을 만나면 왠지 신선한 매력이 물씬 풍기고
한동안 자신의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는 기회도 됩니다.
새내기 시절의 꿈 많던 그때로 돌아가서 오늘을 더욱
활동적으로 보내기를 또 모두 희망찬 날 되기를
오늘 새 출발하는 각 층의 새내기들 모두에게 행복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세상에 기성세대 어른이라고 하는 그들도 엊그제는 모두 새내기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