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추천 해달라고 하시는 글이 많은데 댓글에 에포카e3500을 추천하시길래 불현듯 떠올라서 글 적습니다.
우선 저는 절대 엘파마와 관련된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첼로를 타고 있고요. 지인이 자전거를 산다길래 같이 갔다가 알게된 정보에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엘파마는 완성차를 살 때는 부품 교체가 원가로 책정된다!''
''wheeler''는 할인율이 작살 난다.
''자전거 알아볼때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되 살때는 샵에 가서 사라''
저 첼로 xlr2300 탑니다. 아주 저가형 로드 바이크에요 ㅋㅋ
그냥 비슷비슷한 가격대는 부품 차이가 많이 없어서 그냥 디자인 맘에 드는 놈으로 샀는데
만일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엘파마 샀을 겁니다.
무슨 말인 즉슨, 엘파마가 국내 기업인거 다들 아실거에요. 조립을 우리나라에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립할 때 완성차 기존에 셋팅 되어 있는 것 중에 맘에 안드는 부분은 교체가 가능하대요.
예를 들어 '다른 부품들은 울테그라 급인데 어디 한 부품만 105 급이라 맘에 들지 않는다'
이런경우 있지 않나요? 근데 엘파마에서는 특정 부품을 교체 하길 원하면 해준다는 거에요.
해줄때 계산은 어떻게 들어가냐면 저 위의 예를 인용했을때,
105 급 부품 원가 + (추가금액) = 울테그라 원가
이런 식으로 계산이 되서 적은 금액으로 Grade up 이 가능한거에요.
보통 자전거 샵에서 사면 15~20 % 할인 (현금 계산 시) 해 줍니다.
그 차액으로 자전거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생각 하니까 괜찮더라고요.
저 다음에 자전거 바꾸면 엘파마 사보려고요.
또 하나 좋은 팁 알려드라지면
자전거 브랜드 wheeler 아시나요? 이 브랜드는 자전거 가격 할인률이 작살 납니다.
270만원짜리도 200만원까지 할인 할 수 있다더라구요.
이래서 자전거 샵 하나 뚫어 놓으면 다음 자전거 살때 확실히 더 좋은 구매를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여러분 자전거는 샵에서 사세요. 온라인은 진짜 거지같이 조립해 오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수리 할때도 동네 샵에 온라인에서 산 자전거 가지고 가면 공임비 가격표에 붙어있는대로 돈 다받아요.
나사 조여주고 5000원씩 받습니다.
샵에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