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것도 모자라 거기다 돈까지 주냐고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근데 사실은 2년동안 감금되서 징역사는거나 다름없는 군생활입니다
그지같은 인간들 만나면 2년이 지옥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날때, 가장 혈기왕성하고 뭔가를 꿈꾸어야할때 끌려가는 곳입니다.
천만원도 적어요
2년 고생했으면 적어도 2년치 등록금은 낼 수 있게끔 해줘야죠
대학안다니는 사람에겐 창업자금, 혹은 취업준비할때 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그럼 여성은 왜 안주냐 이런얘기 나오는데
여성분들도 잘 생각해보세요
아니, 남녀를 떠나서 우리의 아들들은 적어도 군대에 가서 인간답게, 사람답게 대우받으며 군생활 해야 하지 않겠어요?
먼 미래가 아닙니다
가까운 미래에 제 후배나 아들들은 꼭 적당한 보상을 받고 군대에 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예비군 끝나가는 아재가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