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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7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11:55:43
 

일상에서 생각 없이 해오던 말이
스스로 앞길을 막는 결과가 된다면
참으로 후회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온 옛 어른들 말씀에
낮에는 새가 듣고 밤에는 쥐가 들으니
언제 어디서나 늘 말조심 하라했습니다.
 

한자의 사자성어에는 언중유골이라고 했으며
말 속에 뼈가 있다고 했는데 그 속에
숨어있는 뜻을 알라고 했습니다.
 

또 우리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라면서 잘못 말한 것이 부메랑이 되어
자기에게로 돌아 온다했습니다.
 

자신도 느끼지 못하고 무심코 한 말이
자신에게 비수가 되어 되돌아 와서 앞날을
힘들게 할 수 있으니 늘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행여나 잘못이 있었거나 말을 잘못 했던 일도
좋은 말로 이해를 시키면 해결 된다는 뜻이랍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는 말에도
말 한마디가 얼마나 상대방에게는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지를 말해 주는 것입니다.
 

무심코 생각 없이 한번 쉽게 던진 말이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송사로 가기도 합니다.
 

이처럼 쉽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자칫하면 일생을 망칠 수도 있으니
심사숙고 하여 말을 가려서 하랍니다.
 

최근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순간 말의 잘못으로
만남이 깨어지거나 이별을 하는 경우도 자주 일어납니다.
 

말이란 한 번 입 밖으로 나오면 다시 담을 수 없는 것이니
가까운 사람일수록 조심하고 편안한 사람일수록
신중하게 말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요즈음 같이 다양한 성격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젊은 세대들에게는
특히 말이 중요 하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청춘 남녀가 처음으로 만나면 서로 알기위해서 살펴보는데
처음에는 외모를 다음으로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그 초점이 말을 어떻게 하는지 귀담아 듣는다고 합니다.
 

어떤 말을 사용하고 어떤 투로 말을 하는지
귀로는 듣고 눈을 보면서 진심을 읽는다고 합니다.
 

입으로는 세련된 말을 하지만
그 말의 진심이 눈으로 비친다니
말을 할 때는 진심을 담아서 하고
고운 말을 가려서 하는 버릇을 들여
예쁜 말을 골라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하는 말이지만 그 말에는
반드시 뜻이 담겨있고 어느 중요한 순간에는
깊은 뜻을 숨겨서 하는 때도 있다고 조심하랍니다.
 

또 상대방이 말을 할 때는 듣기도 신중하게 하여
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그의 따른
대답이나 대처를 하랍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말이란 참으로 중요하고
말이 없으면 한시도 살아 갈수 없지만
말로 인하여 일생 후회도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처음 말을 배울 때부터
부모들은 말을 가려서 하고 예쁜 말을 가르쳐서
한마디 한마디가 바른말이 되도록 하면 좋을 것입니다.
 

길에서나 일상에서 공손한 말로
배꼽인사를 하는 예쁜 어린이를 만나면
왠지 보석 같은 생각이 들면서 욕심나기도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가르친 부모가
웃어른에게 참으로 바르고 훌륭하게 배우고
잘 자라서 다시 어른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린이들은 본대로 배운 대로 실천하는
표본이며 어른들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내가 한 말은 늘 나를 따라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 하고 버리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실수를 하게 됩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는 한순간에 생사를
걱정해야 하는 위험한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배움 정도를 짐작하고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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