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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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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천재영
추천 : 3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5 11:45:07
찐빵
 

높은 돌담아래 천막으로 가려진
조그만 빵집이 있었고 양은솥으로
찐빵을 쪄내서 팔고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신문 배달을 하거나
우유 배달을 하는 소년들이 배달을
마치고 아침 대신 찐빵을 사서 먹었습니다.
 

찐빵가게 주인 부부는 밤사이
밀가루를 반죽해 놓고 설탕과 팥으로
찐빵 속을 만들어 이른 아침에 쪄서 팔았습니다.
 

주먹보다 큰 찐빵 두 세 개면 든든하여
밥 대신 소년들이 즐겨 사먹으며
아침밥을 대신 했습니다.
 

작은 돈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때우고
다음 장사 할 준비를 하려고 다시
도매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아침에는 배달을 낮에는 껌을 팔거나
양담배를 도매로 받아서 다방이나
음식점을 돌면서 팔았습니다.
 

요즈음도 빵을 즐겨 먹는
젊은 직장인 소년 소녀들 또는
젊은 아낙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즈음 빵은 많이 발전하여 맛도 영양가도
예전의 빵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고 맛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 요즈음은 건강관리 차원에서
빵을 먹는 사람들도 많아 졌다고 합니다.
 

옛날 어린 소년들은 집안의 가족을 위하여
또 집안 경제를 생각하여 절약하려고
값이 저렴한 빵을 사서 먹었습니다.
 

요즈음은 빵 값이 만만하지 않지만
맛으로 건강을 위하여 영양가를
따져서 먹는다고 합니다.
 

그 옛날 가정의 경제를 일으키기 위하여
찐빵을 사서 먹던 그들이 오늘을 만든 어른들입니다.
요즈음 동네 빵집이 다시 인기를 누린다고 하는데
옛날을 생각하면서 이제는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는
어른들이 그 시절 향수를 느끼기 위하여 찐빵을 찾는답니다.
 

세상은 변하고 또 쉬지 않고 발전하여
사람들의 먹는 음식도 무한하게 발전하였습니다.
 

즐기는 모습들도 다양하게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음식들이 서로 맛 자랑을 하면서
국경을 넘어 들어오고 또 전해집니다.
 

그 옛날 허기를 달래 주던 찐빵도
요즈음은 찐빵 속을 다양하게 만들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발전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다른 사람보다
한 발 먼저 개발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입맛을 알아 음식을 만들어야 한답니다.
 

요즈음은 젊은이들의 입맛을 찾아서
먼저 영업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성공을 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밀가루로 만드는 음식 중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빵의 종류이고
그중에 가장 역사적으로 오래 된 것이 찐빵이라고 합니다.
 

찐빵을 보면서 옛날 추억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세상을 참 많이 살아온
어른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른들의 옛 추억은 아름다움으로 남아서
앞으로 세상을 많이 살아갈 젊은이들에게
세상을 사는 지침으로 전해 질 것입니다.
 

내일을 준비하고 내일을 위하여 절약하는
오늘이 중요한 만큼 내일은 미래를 향한
희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찐빵은 옛날 어른들의 젊은 시절을
추억하고 생각하게 하는 향수의 음식입니다.
 

동네 큰 담장아래 천막이나 판자 집으로 만들어진 찐빵 집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찐빵이야기를 오늘은 해 보았습니다.
 

저 역시 그 옛날 어린 시절에 신문 배달을 마치고
아침대신 사서 먹던 종로 어느 골목의 찐빵 집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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