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공학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이족보행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죠.
뭐, 조금 걷는 것 만으로도 다리에 부담이 가서 금방 부품 교환을 해줘야한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패널티가 크죠.
그럼 여기서 이족보행로봇의 존재를 합리화 시키기 위해 애니 & 영화 & 소설 그외 문화 컨텐츠에서 사용한 설정을 적어보아요.
일단 제가 아는 것만...... 스포가 있을 수도 있을지도?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 이건 애초에 로봇인 L.F.O를 만드는 재료가 땅에서 파낸 뼈대였죠... 그게 다리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그에 따라 다리가 존재합니다.
우주세기 건담
- 이건 무슨 기동 때문에 그렇다는데 조금 당위성이 부족하긴 하죠...
에반게리온
- 이것도 그냥 재료가 다리 두개 달린거라서 이족보행입니다.
이 외에는 대부분 다리가 왜 달려있는가에 대한 설명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보통 당위성을 부여할때 뼈대가 원래 다리 두개 달린걸로 밀고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