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대 자동차라는 대기업의 사후서비스가 이렇게 까지 막장인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제가 당사자로 느끼기전까지는요ㅜㅜ. 그동안 중고차만 타오다가 작년 7월31일 처음으로 현대소나타 하이브리드를
신차로 구입했습니다.정말 하늘이 날아갈듯이 기뻤습니다.탁송료도 아끼고 아산공장 신차인수 서비스가 그렇게 좋다고
하길래 직접인수했지요. 정말 친철 하더라고요.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키를 받는 순간은 무슨 왕이된 느낌이었습니다..
기쁨은 딱 그 순간이었어요...2달쯤 지나 셀프세차를 하는데(중간엔 물만 뿌림) 녹이발견됨 (문짝 안쪽 도장 나사부분에
여러군데 크랙이가 있고 녹이 미세하게 올라오고,도장이 약간 안된부분도있고 2열 도어에 모딩벌어지고...)자잘한 결함발생..
<11월 중순경에 창원사업소입고(통영 블루핸즈 1차 정비후 재정비)주재원 한테 따지니까,그래서 보증수리가 있는거라고
죄송하다며 엔진오일쿠폰 2장을줌..속이상했지만 주재원도 친절하고,주재원 말도 일리가 있어서 그냥 도색과 몰딩교환함).
<1월 초 엔진경고등켜지며 달달거리며 시동이 꺼질려고해서 시동끄고,또낮에 켜니 정상...추워서 일시적 현상이라생각함
<1월21일 또 엔진경고등점등 동일증상..살짝 불안함 (블루핸즈방분 잘모른다고 사업소 추천 에러코드 지우니 정상)
<1월22일 서부사업소1차입고..해당카페 가입후 저와 동일한 증상이 너무많음 .점화코일및 도어래치교환(예전에 문이 한번 오작동 한적있다하니 교환해줌..이건 하이브리드 종특이라 추후 리콜공지까지 뜸)
<1월24일 또또 엔진 경고등 점등,모터제어 시스템이상이라는 문구와 함께...불안감 엄습 ..콜센타 전화하니 일요일이라
긴급출동 불러줌..기사 모른다고 사업소 추천..1월26일 서부사업소예약
<1월26일 서부사업소 2차입고..정비사왈 하이브리드 컴퓨터가 문제있어서 하이브리드 컴퓨터 모듈전체를 갈아야한다고함.
부품만 갈면 괜찮다고 걱정하자마라고함.부품없어서 하루 렌트해줌.
<1월27일 서부사업소 후리후 집에가는길 10분정도운행 인공폭포 지나 김포 방향 올림피대로 진입로에서 차가퍼짐(하이브리드 시스템결함 이라는 문구와 함께) 만약에 올림픽 대로 진입 했으면 대형사고 날뻔했읍 당시 차들이 시속 80k 이상 달리고 있었음.
서부사업소 전화후..사고날수있어서 차밖에서있는데..버스가 뒷범퍼 치는 사고발생..그후 정비사들 도착..죄송하다며
렌트해줌..내일 상담실장에게 전화올꺼라함..집에가는길 블랙박스가 생각나 메모리가지러 서부 사업소 다시감..
다행히 사고발생현장이 녹화됨).
<1월28일 서부사업소 3차입고..상담실장 전화와서 이번 고장은 오일 펌프가 고장이라고함..이번엔 확실히 고치겠다고 믿어달라고함...내 신뢰 이미바닥남.. 교환 환불 요청 하니 안된다고함 ..수리가 최선 보상없음..단호박 본사전화해서 윗선 연결시도
원천봉쇄함 ..)
<080본사에 컴플레인 계속..
<2월2일 서부사업소 담당 과장이 전화 와서 고객마음은 이해하지만,법적 강제성이 없어 교환 환불은 어렵다..저 교환,환불에서
일보후퇴.. 추후 주행중 시동멈춤에대해 교환 환불이나 교환을 약속 해달라하니까.법적효력없어 안된다고함..
추후 상담실장과 안전을 위한 보상을 협의 한다고 전화끊음
<2월3일 서부사업소 상담실장 전화...사고결함에 대한 설명과 안전에대한보상으로 차량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면서 하는말
차량광택과 엔진오일 쿠폰 준다고함..보상 절대불가에서 변화가옴..예전에 차량녹 때문에 받았다고하자 놀람..
지금까지 저는 정비하자로 결함이 발생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상담실장왈..서부 사업소 정비는 최고 수준 교환부품 결함이나
정비실수는 절대없다..공장제작 단계에서부터 하자라고 인정함..저보고 정상인차가 운행중에 설수있겠냐 되물음..
불량품이라 인정하니까(저는 부인할줄 알았음)..그럼 불량품을 만든 본사하고 얘기 하겠다고 전화끊음
<본사 전화해서 서부사업소 정비에 문제 없다고하고 불량품이라인정했다..죄없는 서부사업소연결 말고..본사 담당을
연결하라 했더니..여상담원왈 중대 사안이라 내부의 협의가 필요하겠다고..연락준다고 함. 2월18일 현재까지 연락없음...
<2월3일 소비자 보호원 2차 피해구제신청함..설명절지나 연락이 없어 2월 17일 전화하니 중대 사안이긴하나
법이 1년에 시동 꺼짐이 4회이상발생해야 교환 가능하며,그것도 강제력이 없는 권고 사항이라 사실상 불가능하다고함...)
법이 소비자를 보호해야 하는데 ..기업을 보호 하고있다고...안타까워 하면서 ...이게 30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고함...
계속 건의는 하지만 바뀌지 않는다면서...
<저는 이사건을 겪으며...독과점이 이렇게 무섭구나...법위에 현대가 있구나...중대결함은 인정하지만..안전에 대한 보상은
차랼광택과 엔진오일 쿠폰이 최선의 방법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이로 인해 중대결함이크면 클수록 소비자의 고통은 배가되고...현대차는 법위에 군림하며 소비자를 비웃고 있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낄수있었습니다..미국과 같은 레몬법이 제정 되기 전까지는 현대는 절대 바뀌지 않겠죠ㅜㅜ
저는 차량 교환 환불을 포기했으며...제가 이글을 쓴 목적은 다시는 저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기업이 이윤을 위해 인간성을 상실 하면서까지 이런 비도덕적 기업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하루속히 레몬법이 적용되기 바라면서....
ps.이글을 가능한 모든 커뮤니티에 올릴 예정이며...가능한 모든 언론사에 연락할 예정입니다...
블랙박스 영상 ,현대 직원과 통화 녹취하고 있음.. 기자분이 있다면 제공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슈화가 될진 모르겠지만...
현대차 구입자입장으로 뽑기 잘못하면...내구성이 6개월 밖에 안되는 차를 만날수있고,정비후 주행중 시동꺼짐으로..
사고까지 날수 있습니다..그리고 사후 서비스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100%팩트임니다.
내구성과 안전성을 중시 한다면 ...그리고 사후서비스 까지 중시한다면 ..한번더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