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화덕피자로 저녁에 여러분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었던 넘입니다.
오늘은 내가 만든 게 아닌, 내가 먹은 음식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2년전에 배낭여행을 갔었거든요,
태어나서 처음 혼자 떠나보는 배낭여행이라서 뭘 기대해야할지 몰랐는데,
다행히 잘 다녀와서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종 사진을 보면서 그때 생각을 하곤 합니다.
글이 많으면 지루하니까 사진으로 갈게요!
한국에서도 유명한 짜이!
하지만 인도에서는 한 잔에 백원이면 충분하다는 사실!
그리고 한국보다 훨씬 훨씬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버스 정류장에서 흔히 파는 간식인데요
왼쪽의 동그란 건 후추가 박혀 있는 도너츠 (희한하지만 맛있고)
세모난 건 사모사라고 카레가 들어있어요.
다 맛있음...100원~200원이면 대여섯개 였던 것 같아요
포르투갈과의 무역으로 유명했던 고아라는 곳에서는 아침에 이렇게 빵과 수프를 먹더군요
별것도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맛있습니다.
500원
아, 전부다 손으로 먹는건 아니더라구요!
손이 더 편할때도 물론 있지만
기차에서 모자가 카레를 맛있게 먹고 있더군요 ㅎㅎㅎㅎ
저도 손으로 먹는데 익숙해졌습니다!
뭄바이의 명물인 파우 바지입니다.
부드러운 빵에, 버터가 들어간 토마토소스...
이건 정말 열개를 시켜도 다 먹을 수 있는 맛 ㅠㅠㅠㅠ
사막 투어할 때 캠핑하면서 먹은 야채카레와 빵이에요!
별거 아닌데, 장소가 장소였는지라..참 맛있더군요
밀가루에 물만 넣고 슥슥 비볐는데, 맛있는 빵 완성!
차파티라고 합디다
사막의 저녁...
보기드물다는 생선카레
이건 손으로 먹습니다!
남인도의 흔한 점심
아래는 바나나잎이라고 하더군요
남인도의 흔한 점심
참고로 무한리필입니다
까냐꾸마리라는 성지에서 먹었던 모닝빵
요구르트를 넣었는지, 신맛이 강하게 나요
좀 비싼 점심...크루즈 여행을 해서 강매당했는데, 맛은 있더군요 ㅎㅎㅎㅎ
한입 하지않겠나? ^^;;
개들도 밥먹어요~~~
오늘은 배고플 시간이 아니라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