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한국의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 "박근혜 정치의 폐쇄성을 벗어나라"고 충고했다.
아사히는 1일자 사설에서 "박근혜 정권은 이전부터 폐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불투명한 국정 운영에 대한 비난 여론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기세"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신문은 "현재까지 거론된 수많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박 대통령은 '사적감정의 정치'를 해왔다는 비난이 나와도 반박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개발도상국이던 아버지 박정희 시대와 달리 한국은 이제 국제적 책임이 크다"면서 "대통령이라고 해도 독단적인 정권 운영은 허용될 수 없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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