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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했을 때 짓던 시에요.
게시물ID : lovestory_77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색마법사
추천 : 6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2 01:14:02


시리디 시린 바람을 일며
시퍼런 하늘에서 내리는 것은

비단 새하얀 눈만이 아닙니다
새하얀 마음을 지닌 그녀의
기억도 함께 내립니다

눈이야 시간이 지나면
사르르 녹아 흩어지지만

그녀에 대한 기억은
녹지 않고 만년설이 되기에

뜨거운 가슴은
언제나 시린 겨울입니다

-만년설, 이정훈


p.s 1 - 새하얀 눈을 좋아하던 그녀를 좋아했었고,
좋아했었다.
ㅠㅠ차였어요ㅠㅠ

p.s 2 - 이 시 외에 3편 정도 더 지었지만
이 시가 가장 좋아요.
그래서 이 시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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