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내 밖에 나가 있다가 저녁에 들어오니 택배가 와 있었어요!
박스가 엄청 커서 뭔가 크기를 잘못 생각했나? 했는데 꼼꼼하게 싸서 보내주시느라 박스가 커진것 같아요 ㅎㅎ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얼렁 포장을 뜯고서 확인했습니다.
먼저 밥그릇부터!
줄인다고 줄였는데 사진이 좀 크네요 ㄷㄷ
아가강아지인데 이전 밥그릇이 낮아서 그런가 장난치다가 휘저으며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 밥그릇은 높아서 발이 안닿아서 그런가 얌전하게 밥먹는 용도로만 잘 쓰고 있네요
처음에 보고서 그릇이 좀 작은가? 했는데 막상 또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ㅋㅋ 덕분에 우리 사랑이 저녁 포식하고...
두번이나 싸질렀습니다 ㅠㅠ 아직 똥오줌을 못가려서 밥 많이먹이기도 겁나요 ㅎㅎ
다음으로 캔닙볼
우리 아가가 이빨이 나는 도중이라 그런가 정말 쉼없이 뭘 물어제낍니다
부드럽고 동글동글해서 사랑이가 너무 좋아해요 ㅎㅎ 너무 정신없이 물고빨고 해대서 사진찍기가 힘들었어요 ㄷㄷ
15장은 찍은거 같네요... 그나마 제일 정적인(?) 사진입니다
그다음 펫파운틴
설명서 보고 잘 조립해서(잘 조립한거 맞겠지...) 물을 얼마나 넣어놔야 되는지도 모른채 일단 작동시켜 봤습니다;
물통이랑 좀 멀리 놨고요... 데리고 가서 먹이면서 사진을 찍어볼까 했는데 물을 이미 원하는대로 마셔서 그런가 먹지를 않네요 ㅜㅜ
아쉬운김에 작동샷이나마 ㅎㅎ 뭔가 문제가 있나도 검사할겸;;ㅋㅋ
마지막 물품은 발톱깎이인데요, 밖에서 지내다 실내로 온 아가라 발톱이랑 발털이 좀 길어서 미끄러운 바닥에 적응못해 고생하는데
내일 환할때 잘라주려고요~!
이건 아쉽게도(?) 별다른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나눔은 처음 받아보는거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다른분들 쓴거 좀 참고해서 써봤어요
물품들 받은거 이것저것 다 정리 하고 사진도 찍고 일도 보다 보니 좀 늦은 시간대에 올리게 되어서...
먼저 직접 말씀드려야 하는데 뭔가 감사 순서가 이상하게 된것 같지만
다시한번 나눔에 감사드리며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