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임은 중국과 인도, 중동(Middle Ea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아시아권의 시장을 의미한다. 브릭스 4개국 가운데 러시아와 브라질이 대신 막대한 오일머니를 자랑하고 있는 중동이 포함된 것. 차임은 특히 전 세계 인구의 60%가량을 차지하는 노동력과 높은 교육 수준의 중산층을 무기로 세계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 전문지인 아시아벤처캐피털저널(AVCJ)에 따르면 차임이라는 개념은 2006년 열린 '아시아 사모펀드 포럼'에서 처음 소개됐다. 인도 PTI통신은 2007년 3월15일 차임은 브릭스보다 상대적으로 지리적인 연속성이나 경제적인 응집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차임 [CHIME]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