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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7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by폰★
추천 : 0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14 05:27:32
어릴적 간혹 친구들끼리 물어봅니다.
"너네 아빠 무슨일해?"
유치원때 제가 기억나는건
택시기사인 아빠의 직업을 숨기고
경찰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 당시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창피했습니다.
20년 이상 지난 후 저는 건설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고
가정을 꾸리기위해서 열심히 때로는 처절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드는 생각이지만
아버지란 위치에서 무슨일을 하는 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내 위치에서
할수만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들한데 더 많은걸 해주고 싶었을 겁니다.
지금 저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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