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우던 햄스터는 아니구요
어제 저녁 저희 집 담벼락에 누가 햄스터 집 통째로 버리고 갔네요,,
날이 많이 추워서 얼어 죽을까 걱정돼서 집에 일단 데리고 왔습니다.
친구한테 물어보니 로보로브스키 햄스터라네요
두 마리인데 형제지간인지 암수인지 모르겠지만 싸우지 않고 기대서 같이 자고 지내요
사정이 되면 저도 키우고 싶지만 가족이 정말로 싫어해서..ㅠㅠ
이미 한 번 버림받았기 때문에 책임감있는 분께서 데려가셨으면해서 미성년자는 받지 않겠습니다
미성년자분께서 정말로 원하신다면 부모님 동의서를 저에게 인증해주세요 .. 죄송합니다.
그리고 햄스터 집에 밥그릇이 없어서 종이컵 자른 것을 먹이통으로 놔뒀거든요
밥그릇이랑 사료 준비된 분께 우선분양하겠습니다 ㅠㅠ.
동물게에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오고 싶었는데....
아무리 작더라도 소중한 생명인데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ㅠㅠ
추천 구걸은 죄송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