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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게시물ID : lovestory_77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13 12:17:43
마중물
 

옛 시절 마을마다 곳곳에
우물을 만들어서 생활했다네.
 

전쟁이후 마을마다 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우물대신 펌프를 묻기 시작하고 철없는 아이들
안전을 위하여 동네에 있던 우물을 흙으로 덮었네.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물 한바가지를 먼저 부어 주어야 했는데
이렇게 먼저 부어 주는 물을 마중물이라 했네.
 

마중물을 따라 깊은 곳에 있던 물이
펌프 밖으로 올라왔고 그 물로 생활했었네.
 

사회가 발달하고 사는 형편이 낳아지면서
급수 시설인 저수지와 배수지가 생기고
수도가 놓이면서 펌프도 이야기 속으로 사라졌네.
 

사회생활에서도 비슷한 현상으로
신임들에게 선배들은 마중물이 되어야 했네.
 

신임들은 사회를 모르니 선배들이 마중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고 경제적으로나
인도적으로 필요 한 역할이 되었다네.
 

사회생활에서 청년들이 말하기를
선배들은 기성세대로서 후배를
잘 인도 해달라고 부탁했네.
 

사회에 첫발을 딛는 신임들에게
믿음 주는 참다운 선배가 되려면
친절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네,
 

사회는 돌고 도는 것으로
그 신임들이 나아가면 선배가 되고
 

또 그들은 선임들이 기른 그들의
자식들을 새로운 신임을 받아서 그렇게
마중물이 되어 가르치고 인도 할 것이기 때문이네.
 

세상에 혼자는 살수 없고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영원 할 수 없으며
모든 것을 혼자이루는 독불 장군은 없다는 사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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