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민주당 “매일 오전 비상 의원총회 진행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총리는 31일 현재 정국에 대해 “1987년 6월 항쟁과 유사한 비상사태”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진단하며 “우리도 비상하게 대응해 의총을 매일 해야 한다. 의원들도 침낭을 가져와 24시간 대기하는 마음으로 국면을 타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전 총리는 이어 “이 국면을 타개할 유일한 세력은 민주당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이 전 총리의 발언을 소개하며 “우리당은 매일 9시30분 비상 의원총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