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샴푸의 공통점
1. 독일제
2. 카페인함유
몇 년전 독일 의사양반형님들께서
'카페인을 두피에 직접 적용시킬 경우 탈모의 주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으로부터 모낭을 매우매우 효과적으로 보호하더라.'
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셨답니다.
다만 위와 같은 효과를 단순히 커피 마시기로 하려면 하루에 50잔을 마셔도 모자르다고 ㅋㅋ =_=.
여튼 그래서인지 카페인이 함유된 대표적인 샴푸도 독일산인 저 두 개가 검색이 되네요.
가격도 둘 다 4~6천원대로 저렴합니다.
그리고 직접 써 본 바.
효과 있습니다.
사실 유명하긴 위에 제품이 더 유명한데 전 아랫것만 써봤거든요.
근데 확실히 저거 쓸 때 머리 덜 빠집니다.
방바닥에 책상 위에 침대 머리맡에 고양이 털빠지듯 날라다니던 제 머리카락들이 점점 사라져가더군요.
그렇게 올 2월까지인가 잘 쓰다가, 저게 100프로 수입품이라서 가격이 들쭉날쭉할 때가 있거든요.
샴푸가 다 떨어졌는데 8천원까지인가 올라서 한 번 다른 거 써볼까? 하고 마침 아이허브 주문하는 김에 거기서 젤 유명한 탈모샴푸 시켜서 갈아탔는데...
요즘 보는 사람마다 그럽니다. 나이 들어보인다고 ㅠ_ㅠ.
머리 다시 우수수수 빠지기 시작했거든요.
겁나서 얼른 샤우마 다섯 통 주문하고 엇그제부터 다시 씁니다.
출처에 관련 기사 첨부해 드릴게요 한번 읽어보시고, 구글링으로 '카페인 탈모'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