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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7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의온도★
추천 : 5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9 08:07:05
타고 내리는 사람들로 복잡한 환승역
문이 열리고 쏟아지는 인파 속에서
할머니의 손을 꼭 잡아끄는 할아버지를 보았다
얼굴만큼 주름진 손에서 많은 것이 보였다
강철과도 단단함을
예쁜 꽃을 조심스럽게 움켜진 아이를
행여나 놓칠까 님을 챙기는 사랑을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마주 잡은 손으로 청춘을 다 보낸 두 분은
아직도 그렇게 서로를 잡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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