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오래전 어른들이 먼 길을 갈 때는
달구지를 타거나 말을 타고 다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자전거가 생기더니
부의 상징처럼 되었습니다.
따릉따릉 소리 내며 자전거로
다니다가 자동차를 만났습니다.
자동차가 서민의 교통수단이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했습니다.
요즈음 자동차는 누구나 한 두 대씩
평범한 서민의 발이 되었습니다.
과학이 문화가 발달하면서
전국어디든지 하루에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다시 자전거가
건강 지킴이로 환영받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면
전국도 돌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줄 배 이야기
우리 생활에서 볼 수 있는 배의 종류는 많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배중에는 줄 배가 있었습니다.
강보다는 좁고 그냥 건너기는 어려운 물위에
줄 배를 만들어 놓고 건너 다녔습니다.
물 양쪽에 줄을 매어두고 필요 할 때
줄을 당겨서 건너가는 배 였습니다.
서울 도봉동과 상계동을 잊는 줄 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중랑천정비가 되기 전에 양쪽 동네를
불편 없이 이어주던 줄 배가 였습니다.
세월은 그 옛날의 불편함을 잊게 해주는 약이지만
어쩌다가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도 있답니다.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만나면서
생활이 몰라보게 많이 편리해 졌습니다.
지나간 날들의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고
변화는 계속되어야 하는 엇갈림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