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한진 오래 됐지만 지금 가입한 34살 아잽니다
누군가를 만나 생각도 안하던 재능기부활동을 하게 되면서
얼마나 값진 일인가를 알게 됐네요
얼마나 좁은 삶을 살아왔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 뒤 저 나름대로 오래 생각해 오고
계획도 다짐도 한 일이 있는데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소방대원분들에 대한
지원이 적은 나라가 없죠
그래서 그 지원이 안되는 비싼 장갑까지는 못사드리더라도
주스 콜라 라도 전해드리며 힘내시라고,
맘으로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별거 아니지만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오면 되지 싶다가도
막상 가려 하면 남걱정 하고 있을 땐가,
겨우 이걸로 뭘 하려는 건가 등등
여러가지 소심한 생각이 들어서 미루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랑 같이 좋은 마음 전하실 회원분 있으시면
제가 더 힘이 날것 같아서 뜻을 함께하실 분 모십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일단 동네부터 점점 멀리 다녀볼 생각입니다
쪽지 부탁 드려요
응원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