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돌던 독일검찰의 자금세탁혐의 수사가 진실로 들어났죠
그렇다면 아마 유령회사의 흐름과 관계도 수사했을 것이고....
그들의 움직임도 주시할겁니다.
즉, 지방검찰은 물론 연방검찰이 주시하는 사건일 가능성이 크며
어쩌면 인접국에도 협조요청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최순실이 들고나간 돈도 크고....신용장으로 받은 외화대출금도 세탁이 됐거나 교환이 됐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리고 독일 검찰은 꼼꼼하니 눈에 보이는 자금이나 재산은 동결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장기 도피가 점점 힘들어져서 국내에 들어오겠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꼼꼼한 독일검찰이 더 꼼꼼하게 일을 했다면.....
우리 검찰이 독일에 공조를 구하지 않는 한 데려올 방법이 없어요....
우리가 요청한다고 독일이 그대로 다 받아줄지도 의문이고...
물론 이럴경우 최씨는 한 10년정도 독일 감옥에 있게된다고 하던데....
문제는 독일로 빼돌린 그 많은 국부가 독일정부에 몰수됩니다....
더 최악은 우리정부가 독일정부에 자료나 참고인 또는 범죄인을 제공해야할 수도 있고.....
이래저래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