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여우글보고 생각난건데.. 우리과에 정말 순하게 생긴데다가 쿨하고 털털하고 말잘하고 재밌고 인기있고 그런애가 있거든요? 막 거절 잘 못하는 성격인체 하는데 이상하게 제앞에서만 막 본성을 드러내요.. 막 누가와서 ㅇㅇ아 이것좀 빌려주면 안돼?하면 앞에선 야 맡겨놨냐? 하면서 장난스럽게 빌려주고 그러는데 걔가 가면 아 시x년 존x나 싫어.이래요.. 제가 왜그러냐고 그러지말라고 정색하면 니가뭔데 이래라 저래라냐고. 선배들이나 동기들한테 말하면 절대 안믿고. 오히려 제 이미지만 나빠짐...ㅠ 녹음을 하자니 언제 본성을 드러낼지도 모르고.. 그리고 얘랑 저랑 목소리가 비슷해서 ㅠ 답답해서 죽을거같음..방학동안 얘 안보는거 너무 좋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