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호 대기하다 좌회전을 하고. 뒤에 존재감 탁월한 상향등을 켠 차가 따라붙었다. 어두워서 보이지는 않고, 상향등은 눈에 거슬리고~~ 신호대기 내내 신경 쓰임. 한산한 도로면 옆으로 비켜줄건데~ 신호받고 가는 중에 이 차량이 옆으로 빠졌다가 다시 내 앞으로 들어옴. 모닝이였음. 뒷 범퍼 깨진 것을 보니, 운전미숙으로 깨진 것으로 보였음. 내가 뭘 잘 못했나 고민하던게 허탈하기 까지함. 신호 대기 중에 가서 상향등 켜져있어요. 라고 말 해주고 옴. 기분 같아서는 욕을 바가지로 해주고 싶었는데, 운전미숙한 아지매 차마 욕은 못하겠던~